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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 출신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78주기 추모식 열려

편집국장 0 383

구미 출신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78주기 추모식 열려


구미 출신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7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.


민족문제연구소구미지회(지회장 이수연) 주관으로 26일 산동면 인덕리 산 28-1번이 위치한 선생의 기념비 앞에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민문연 구미지회 회원들과 산동면사무소 직원들이  참여했다.


황진박 선생은 장진홍(독립장), 이내성(애국장), 김기용(애국장), 박관영(미서훈)등과 1920년대 초 구미 선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이끌다가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사건 이후 장진홍과 일본으로 도항하여 일본 효고현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투쟁과 구국사상을 불어넣으며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뤘다.

출옥 후 다시 동지들을 규합하여 의열투쟁을 준비하던 중 밀정들에 의해 거취가 탄로나 1929년 3월 23일 동지 장진홍과 함께 붇잡혀 1930년 1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루던 중 동지 장진홍의 옥중 자결 소식을 듣고 감옥문을 파괴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재소자들과 함께 농성하며 옥중 투쟁을 이어갔다.


선생은 모두 5년 여의 옥고를 치루며 의열투쟁을 이어갔으나 옥고의 여독으로 1942년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.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90년 ‘건국훈장 애족장’을 추서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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